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(문단 편집) === 다시 아프가니스탄에 간다? === '''2010년 8월 샘물교회에서 또 정부 몰래 선교사를 파견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왔다. 2011년 2월에도 또 아프가니스탄에 간다고 한다. 게다가 선교를 위하여 아프가니스탄을 여행금지국가에서 해제해달라는 요청까지 해버렸다. 당연하지만 이 요청은 기각되었다.''' 사실 교회 입장에서는 참 구미가 당기는 아이템일 것이다. 교회도 일종의 장사라고 보면 목숨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교도들의 본진에 가서 포교를 하는 것은 가장 돈이 되는 고객(=[[광신도]])들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는 황금 콘텐츠이기 때문에 보내는 윗대가리들 입장에서는 무사히 다녀오면 그걸로도 '위험한 곳에 선교하러 다녀왔다.'는 일종의 업적이 되고, 이 피랍 사태처럼 일이 터지면 죽은 사람은 순교자라고 치켜 세워주고, 무사히 돌아온 사람은 "하나님의 가호(?)를 받아서 그런 것"이라고 하면 그만, 즉 [[꽃놀이패|잃을 게 없는 장사]]다. 실제로 샘물교회는 이 피랍사태 이후로 언론과 국민의 폭풍 같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세를 크게 불렸다. 사실 아프가니스탄 피랍 당시에도 "'''자기들 멋대로 간 걸 왜 우리가 돈을 주고 빼와야 하나? 협상 불가!'''" 라는 의견과 "'''간 건 충분히 괘씸하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인데 어떻게 내버려 두나. 미워도 자식 새끼인데, 살려놓고 두들겨 패든지 해야 할 것 아닌가'''" 측으로 여론이 갈렸었다. 하지만 어느 쪽이든 이들을 괘씸하게 생각한 것은 마찬가지였기 때문에, 또 이런 일이 났다가는 '''구출은 해준다고 해도 이후 대가는 철저하게 치르게 할 것이 분명하다'''. 덕분에 2014년 2월 [[시나이 반도 버스 폭탄테러 사건]]이 터지자 여론의 반응은 '또냐?' 라며 아주 싸늘했다. 한편, 피해자들의 잘못과 별도로 가해자 측에 대한 감정도 엄청나게 나빠졌다. 아무리 피해자측에서 [[안전불감증]]으로 위험을 자초했다 해도, 그들은 엄연히 사람을 납치하고 감금하고 죽이기까지 한 가해자였기 때문. 안 그래도 이미 [[9.11 테러]]와 [[김선일(1970)|김선일]] 피살 사건으로 이슬람권에 대한 감정이 이전보다 훨씬 나빠진 상태였는데,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를 계기로 피랍자들도 비난을 받았지만 동시에 이슬람교에 대한 평판이 매우 나빠졌다. '과격한 종교', '테러를 옹호하고 인질을 잡아 살해하는 게 당연한 종교' 라는 극단적인 혐오발언까지 당연하게 여기며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정도로 혐오가 뿌리박으며 아예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. 결국 개신교뿐만 아니라 이슬람교의 평판도 이 사건으로 땅에 떨어져 버렸으며, [[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|이런 상황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.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